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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와 비추세 구간: 구분 방법과 분석 도구
금융시장에서 성공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추세(Trend)와 비추세(Non-Trend, Range) 구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세는 시장이 특정 방향(상승 또는 하락)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구간이며, 비추세 구간은 시장이 일정 범위에서 횡보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구분하기 위해 다양한 보조지표와 분석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세와 비추세 구간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
1. 이동평균선 (Moving Average)
- 사용법:
- 예를 들면 단기(5~10일), 중기(50일), 장기(200일) 이동평균선을 설정합니다. 이동평균선의 조정은 본인의 매매 스타일에 따라 유동적이고 바뀔 수 있습니다. 저 예는 예일 뿐입니다.
- 이동평균선이 수렴하거나 상호 교차하는 경우, 비추세 구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동평균선이 한 방향으로 강하게 발산하면 추세 구간일 가능성이 큽니다.
- 장점: 간단하고 직관적.
- 단점: 추세 전환의 신호가 조금 늦을 수 있음.
2. ADX (Average Directional Index)
- 사용법:
- ADX 지표가 20 이하일 때 시장은 비추세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 ADX가 25 이상이고 상승 중일 경우 강한 추세를 의미합니다.
- 장점: 추세의 강도를 수치로 확인 가능.
- 단점: 추세의 방향은 +DI, -DI의 위치로 확인
3. 볼린저 밴드 (Bollinger Bands)
- 사용법:
- 가격이 밴드 안에서 좁은 범위로 움직이면 비추세 상태를 의미합니다.
- 밴드 폭이 넓어지거나 가격이 밴드를 돌파할 경우 추세 구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흔히 밴드 상단과 하단에 닿는 것에 신경을 쓰지 밴드 자체 폭의 변동을 잘 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밴드 폭의 변화를 파악하는 게 주요합니다.
- 장점: 시각적으로 명확한 신호 제공.
- 단점: 횡보 구간에서 거짓 신호 발생 가능. 횡보구간은 밴드 폭이 좁기 때문에 거짓 신호가 빈번하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4. RSI (Relative Strength Index)
- 사용법:
- RSI가 30~70 사이에서 움직이는 경우, 비추세 구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70 이상(과매수) 또는 30 이하(과매도)로 급등하거나 급락하면 추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장점: 과매수/과매도 신호로 추세 가능성 확인.
- 단점: 단기 변동성에 민감.
5. 거래량 분석
- 사용법:
- 거래량의 분석은 체결강도와 가격과 함께 봐야 합니다.
- 가격이 방향성이 강화되고 체결강도가 강해지고 거래량이 증가하면 추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격의 방향성이 약화되고 체결 강도가 떨어지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비추세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향성이 유지되면서 체결강도가 강해지거나 유지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오히려 추세가 유지된다고 봐야 합니다.
- 장점: 추세와 비추세 구간의 초기 신호 확인 가능.
- 단점: 가격 패턴과의 조합 분석 필요.
조금 늦더라도 정확하게 추세와 비추세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
1.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 사용법:
- 시그널 라인과 MACD 라인의 교차를 확인합니다.
- 교차점이 증가세나 감소세를 보일 경우 추세 형성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장점: 추세 전환 신호를 제공.
- 단점: 신호가 다소 늦게 발생.
2. Ichimoku Cloud (일목균형표)
- 사용법:
- 가격이 구름대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 아래에 있으면 하락 추세로 해석합니다.
- 구름대 안에 머무르면 비추세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장점: 추세와 지지/저항 확인 가능.
- 단점: 복잡한 해석 필요.일목균형표 이해를 위해서는 책 2~3권의 분량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3. 피봇 포인트 (Pivot Points)
- 사용법:
- 주요 피봇 레벨을 기준으로 강하게 가격 돌파하면 추세 형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격이 피봇 레벨 사이에서 움직이면 비추세 상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장점: 단기 추세와 비추세를 명확히 구분.
- 단점: 장기적 관점에서는 덜 효과적.
4. 캔들 패턴
- 사용법:
- 강한 상승/하락 캔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추세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작은 몸통의 캔들이 빈번히 발생하면 비추세 구간을 암시합니다.
- 장점: 패턴의 직관적 해석 가능. 사실 가장 정확하고 기본적인 분석입니다.
- 단점: 경험과 숙련도 필요.
지표 비교표
지표명 | 역할 | 장점 | 단점 | 추천 용도 |
이동평균선 (MA) | 추세 확인 | 간단하고 직관적 | 신호가 늦음 | 중기/장기 추세 분석 |
ADX | 추세 강도 측정 | 추세 강도 수치화 | 방향 정보 부족 | 추세/비추세 초기 구분 |
볼린저 밴드 | 변동성 분석 | 시각적으로 명확 | 거짓 신호 가능 | 단기 추세 전환 탐지 |
RSI | 과매수/과매도 분석 | 과매수/과매도 신호 제공 | 단기 변동성 민감 | 단기 추세 확인 |
MACD | 추세 전환 확인 | 명확한 교차 신호 | 다소 느린 신호 | 추세 전환 판단 |
Ichimoku Cloud | 추세와 지지/저항 분석 | 다목적 분석 가능 | 복잡한 해석 필요 | 중기/장기 추세 판단 |
거래량 분석 | 시장 에너지 확인 | 초기 신호 제공 | 가격 패턴과의 조합 필요 | 추세 강화 여부 확인 |
결론
추세구간과 비추세 구간에서의 매매를 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그 둘의 구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구간을 미리 예측하거나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일 지표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지표를 조합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DX로 추세 강도를 확인한 뒤 MACD로 추세 전환 신호를 확인하거나, 볼린저 밴드와 RSI를 조합해 추세 구간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합 분석은 신뢰성을 높이고, 거래 결정을 내릴 때 더 큰 확신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보조지표는 매매 스타일(스캘핑, 스윙, 단기, 중기, 장기) 등에 따라 조정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매매 스타일에 맞는 보조지표를 찾고 조정을 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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