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 더 스토리 4화 중종실록 72권 살인귀 이야기 실화?

 

👉 실록 속 한국 괴담 실화 TOP5 -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무서운 이야기들

👉 대탈출 더 스토리 살인귀 이야기 중종실록 72권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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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4화, 중종실록 72권 ‘살인귀’ 이야기… 실화일까?

《대탈출: 더 스토리》 4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산 사람의 간담과 손가락을 먹는다”는 끔찍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해당 장면은 중종실록 72권에 실제 기록된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무시무시한 내용은 진짜 역사에서 있었던 사실일까요?
지금부터 중종실록 속 실체와 시대적 배경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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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근거: 중종실록 72권, 중종 27년 3월 18일

"근래 악질(惡疾)을 얻은 자가 산 사람의 간담과 손가락을 먹으면 낫는다고 믿고, 오작인(仵作人)이나 걸인에게 값주고 사들이는 일이 퍼졌다."

해당 실록 내용은 당시 서울(한성)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으로, 병을 고치기 위한 미신적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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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과 손가락을 먹는다? 조선 후기의 민간 신앙과 주술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병을 낫기 위한 극단적인 미신 행위였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악질(惡疾)은 한센병, 간질, 피부병, 기생충 감염 등 현대 의학으로는 치유가 가능한 병일 수도 있지만, 당시엔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일부 사람들은 이런 소문을 믿고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 산 사람의 간담과 손가락을 먹이면 낫는다는 풍문
• 오작인(시체 해부 담당)이나 걸인에게 시신이나 피해자를 의뢰
• 아이를 유인해 손가락을 자르고, 시신처럼 위장해 살해 시도

이런 사건으로 인해 당시 조정에서는 형조 및 포도청 수사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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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피해 사례: 유세침의 집 아이종 사건

“반송방에 살던 유세침 집의 10세 남자아이가 산속으로 유인되어 손가락 두 개가 잘리고, 전신에 상처를 입었으나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실제로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고, 피해자는 다행히 생존하여 가해자의 인상착의와 정황을 진술했습니다.

이후 조정은 범인을 은밀히 추적하고, 범죄에 연루된 오작인 및 포도청 담당자들과 대책 회의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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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조선 사회의 공포감과 대응

해당 사건은 단순한 흉흉한 소문을 넘어 사회적 충격으로 확산되었습니다.

• “사람을 죽여 치료한다는 소문은 매우 놀랍다.” (중종의 전교)
• 포도청과 형조가 긴밀히 수사 및 조치
• 아이의 증언을 바탕으로 범인 은밀 추적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정식 형벌 및 사회 풍습 개선 명령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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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탈출 속 ‘살인귀’는 실화 기반?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에서 묘사된 ‘살인귀’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항목 사실 여부 출처

병을 고치기 위해 사람의 간담을 먹음	✅ 실록 기록 존재	중종실록 72권
손가락을 자르는 범죄	✅ 실존 사건	유세침 아이종 사례
피해자가 생존 후 증언함	✅ 실록 내용에 언급	형조 기록
괴이한 형상의 살인귀	❌ 예능적 창작	연출 각색

즉, 핵심 모티브는 실록 속 실화이며, 무서운 연출은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픽션적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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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실록은 공포보다 더한 현실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그 시대의 삶과 두려움,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기록한 보고입니다.
《대탈출》은 이런 기록을 현대적인 포맷으로 재해석하며, 잊혀진 진실에 시청자의 눈을 돌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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