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 진링의 13소녀 (2011)
장이머우 감독의 중국과 미국 합작 역사 영화입니다. 1937년 난징 대학살을 배경으로, 일본군의 침략을 피해 가톨릭 교회로 피신한 여학생들과 미국인 장의사 존 밀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는 전쟁의 잔혹함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애와 희생정신을 그리며, 역사의 비극 속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전찬일 - 개벽 (1991)
임권택 감독의 한국 역사 드라마 영화입니다. 동학 제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의 생애를 그린 작품으로, 수운 최제우의 죽음 이후부터 1898년까지의 시기를 다룹니다. 이덕화가 해월 최시형 역을, 김명곤이 전봉준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동학의 이념과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개벽의 의미를 탐구하며, 조선 말기의 격동기를 그립니다.
최광희 - 미스 슬로운 (2016)
존 매든 감독의 미국 정치 스릴러 영화입니다. 제시카 채스테인이 주연을 맡아 승률 100%의 로비스트 엘리자베스 슬로운을 연기합니다. 총기 규제 법안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 속에서 슬로운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싸움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슬로운의 뛰어난 전략과 불법적인 방법들, 그리고 그로 인한 위험을 보여주며 정치적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거의없다 - 크로니클 (2012)
조시 트랭크 감독의 미국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평범한 세 명의 고교생이 우연한 기회에 초능력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초능력을 얻은 후 장난을 치다가 점점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고, 특히 앤드류가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도시가 혼란에 빠집니다. 영화는 "초능력을 가진 자가 모두 영웅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얻은 힘으로 인해 겪게 되는 혼란과 갈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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