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매불쇼 시네마지옥 주말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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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매불쇼 시네마지옥 주말 추천작 모음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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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 조지아의 상인 (2018)

탐타 가브리치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조지아의 외딴 마을에서 만물상이 감자와 물건을 교환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영화는 현대판 보부상들이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어 교환경제를 이루는 과정을 시적으로 묘사합니다. 감자는 이곳에서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하며, 상인들은 다양한 물건을 도시에서 가져와 마을 사람들과 교환합니다. 영화는 내레이션이 없이, 단순히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관객들에게 삶의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전찬일 - 빅슬립 (2023)

이 영화는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기영은 불법 폐기물 배출과 같은 일에 관여하게 되며, 가출 청소년 길호와의 관계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는 폭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잔잔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최광희 - 한 남자 (2023)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범죄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혼한 리에에게 다이스케라는 남자가 친구가 되어 달라고 요청하며, 두 사람은 결국 결혼하게 됩니다. 다이스케는 나무 베는 일을 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합니다. 그의 죽음 후, 변호사 키도가 다이스케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다룹니다. 영화는 정체성, 가족, 그리고 진실의 의미에 대해 탐구합니다.

 

거의 없다 - 9명의 번역가 (2019)

레지 루앵사르 감독의 프랑스 스릴러 영화입니다.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소설 '디덜러스'의 최종편을 번역하기 위해 9명의 번역가가 지하 벙커에 모입니다. 번역 작업 중 원고 일부가 유출되면서 번역가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편집장은 범인을 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영화는 밀실 속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그립니다. 랄베르 윌슨, 올가 쿠릴렌코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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