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1 어느날 첫째 녀석이 갑자기 나한테 물어봤다. "나도 크면 아빠가 됨?""그럼 태욱이도 나이를 먹음 아빠처럼 아빠가 되지. ""내가 아빠가 되면 아빠는 어떻게 되?""글쎄 아빠도 나이를 먹음 할아버지가 되거나 죽거나 하겠지. ""아빠가 오래살았으면 좋겠어""아빠도 오래 살고 싶지만 그래도 태욱이가 아빠보단 더 오래 살거야 아빠가 더 나이가 많고 태욱이가 어리니까. ""운동을 열심히하고 공부를 하면 더 오래 살아?""공부는 모르겠고.. 운동을 하면 건강해지고 오래 살수 있지. "(미식축구는 예외야.. 아들아..)"난 아빠랑 같이 오래 살면 좋겠어. ""아빠도 태욱이랑 오래 살면 좋겠다. ""이 다음에 내가 태어나도 아빠가 또 내 아빠였으면 좋겠어.""...."6살짜리 아들한테 기습적으로 당한 울컥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마웠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2025.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