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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7년 9월 3일 아들이랑 공원을 산책했다.

by 2mountains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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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날씨에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있었다.
태욱이가 매미가 왜 우는지 알어? 라고 해서 왜우는데? 라고 물으면서
어린이집에서 이런걸 알려주나? 너무 이른거 아닌가?
곤충에 짝짓기는 교육차원에서 괜찮은건가? 진짜 이유를 아는가 싶어 내심 속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 


엄마한테 매미가 짜증을 내는거란다..

매미가 엄마한테 초코렛 먹고 싶다고 하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해서 에에에에~~ 하고 짜증을 내는거라고

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는 엄마한테 초코렛 달라고 안한다고 칭찬을 받고 싶어하듯이 이야기해서 기특하다고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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