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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까지 자지 않는 두녀석을 를 데리고 재워볼려고 11시 30분부터 운동도 시키고 이런저런 놀이를 하다 12시 20분정도 재밌는 이야길 해준다고 불을 꺼놓은 방으로 데려감. 태욱이는 자긴 무서운 이야길 듣고 싶다고 해서 태욱이 태영이 가 엄마 아빠 몰래 산속으로 모험을 떠나다 길을 잃고 비어있는 괴물집에 들어가 밥을 먹다 괴물에게 걸려 잡아먹히는걸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가 구해준다는 이야기였는데..
괴물이 태욱이 태영이를 각각 한손에 잡아 방에 가두는 이야기를 하는데 태영이 녀석이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며 괴물이 자길 잡으면 이렇게 때려줄거라고 계속 허공에 주먹질 하는게 귀여웠음.
둘중에 누굴 먼저 먹을까~ 할때..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을 무참히 밟으며 두녀석이 동시에 상대방의 이름을 외침.. 그와중에 태영이 녀석은 자기는 조그맣기 때문에 맛이 없어 라고 나름 이유도 붙혀가며 자기 형을 먼저 먹으라고 이야기함. 형제애는 언제부터 생길까.. 문득 궁금해짐. 결국 오늘 새벽 12시 50분정도 되서 잠이듬
오늘은 무서운 이야기 말고 재밌는 이야길 해달라고 하는데.. 무슨이야길 해줘야하나 난감.. 11시 전에만 자도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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